[미디어펜=홍샛별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4.60포인트(0.49%) 하락한 926.20으로 장을 마감했다. 

   
▲ 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60포인트(0.49%) 하락한 926.2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 916선까지 내렸지만 926선까지 낙폭을 줄였다. 지난 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뉴욕증시가 흔들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5억원 5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2.9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보기기, 통신·방송도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오락, 운송·부품, 컴퓨터서비스, 금속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 통신장비가 2% 하락했고 화학, 종이·목재, 반도체, IT H/W, 제약, IT부품, 인터넷 등이 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16%), 셀트리온제약(2.15%), 에이치엘비(4.90%), CJ ENM(2.62%)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1.51%), 펄어비스(-3.07%), 알테오젠(-3.79%), 에코프로비엠(-0.98%), SK머티리얼즈(-0.06%), 씨젠(-1.56%)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올랐고, 806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4억1289만주, 거래대금은 11조2427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80원 오른 1125.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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