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인터파크, 지니뮤직 등 코스닥시장 15개 상장사가 공시 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 한국거래소가 2020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 법인 15개사를 선정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2020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 15개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불성실공시가 없는 기간이 가장 긴 장기 성실 공시 우수법인에는 인터파크와 지니뮤직이 뽑혔다.

실적 예측 공시 우수법인에는 서울반도체, 기업설명회(IR) 활동 우수법인에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스티팜이 이름을 올렸다.

종합평가 우수법인에는 SBI핀테크솔루션즈, 도이치모터스, 멕아이씨에스, 빅텍, 엑시콘, 원익IPS, 칩스앤미디어, 컴투스, 토비스, 하츠 등이 선정됐다.

거래소는 이들 공시 우수법인의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 유공자'로 표창했다. 또 공시 우수법인과 공시업무 유공자에 대해서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부여, 의무교육 이수 면제, 포상금 지급 등 우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기업 중요정보를 정확하고 적시성 있게 공시하여 상장기업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신뢰 제고에 기여해 준 수상 기업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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