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국채 금리 반등 등의 영향으로 3040선까지 떨어졌다.

   
▲ 사진=연합뉴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9.50포인트(-1.28%) 하락한 3043.49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미 증시 영향으로 6.11포인트(-0.20%) 내린 3076.88에 시작한 뒤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96%까지 하락했으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그나마 낙폭을 줄였다.

국내 증시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 2814억원, 9304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압박했다. 반면 개인은 2조 19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3.40%), NAVER(-2.00%), LG화학(-0.57%) 등 대부분이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3%)과 음식료품(0.86%), 비금속광물(0.98%), 은행(0.82%) 등은 올랐고, 의약품(-0.94%), 기계(-1.36%), 전기·전자(-2.23%), 운송장비(-1.6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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