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스포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일자리 제공 등 '2021년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을 올해 새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7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체육계 종사자에 3개월 단기일자리 제공, 코로나19 방역물품 지급,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작 지원의 3가지 사업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단기일자리는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한 체육종사자 126명에 단기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며 시군별 체육단체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면서,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약 2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방역물품 지원은 마스크, 휴대용 온도계 등 대회 및 행사 개최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급한다.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작 지원은 체육 관련 다양한 유튜브 영상을 제작, 해당 시군 체육단체에 제출하며, 조회수 및 좋아요 수로 평가받아 1~22위에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은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이며, 자격대상은 체육단체로 한정하고, 공고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데, 자세한 것은 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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