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베리굿 조현이 강렬한 연기로 호러퀸에 도전한다.

영화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최근 연기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조현은 2016년 베리굿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랩, 춤, 작사 등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그는 '최면'에서 현직 아이돌이면서 대학 생활을 하는 현정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현정은 왕성한 활동을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아이돌이지만, 대학 내에서는 친구들의 시기 질투로 괴롭힘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조현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우연히 경험하게 된 최면 치료로 인해 삶이 파괴되기 시작하는 현정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환영과 공포에 시달리는 조현의 강렬한 공포 연기는 관객들에게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과 오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강의 현실 공포로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할 '최면'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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