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삼흥콜렉션 김명자 회장(건국대 여성동문회 회장)이 장학기금 5000만원을 6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 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진행된 '여성동문회 장학기금 기부식'에서 김명자 삼흥콜렉션 회장(왼쪽)과 송희영 건국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 후배들이 선배들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으로 자신의 꿈을 가지고 건국대의 높아지는 위상만큼 높게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번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여성동문회 선배들의 애교심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으로 보다 크고 높은 꿈을 꾸게 될 것"이라며 "정성이 담긴 장학기금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