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강원도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 차량 운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중단됐던 학교 급식이 오는 8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5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주의 모든 센터 배송 차량 운전자를 긴급 검사한 결과, 33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오전 10시를 기해 전면 배송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8일부터는 학교 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앞서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자재를 배송하는 운전자 1명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원주 전체 유치원·학교 95곳 중 18곳은 빵이나 도시락으로, 2곳은 간편식으로 급식을 제공했다.

27곳은 급식 미운영으로 단축수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48곳은 정상적으로 급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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