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LG엔시스 사장이 지난 5일부터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 등을 나눠주고 새해인사를 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도현 사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작년 한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건 CEO로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척박한 토양에서 더욱 값진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처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자랑스런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김도현 LG엔시스 사장(왼쪽)이 출근하는 직원에게 샌드위치를 건네주며 새해인사를 하고 있다./LG엔시스 제공

LG엔시스 측은 “김도현 사장이 각 층별로 모든 직원들에게 빠짐없이 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5~8일 4일 동안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임직원들은 김도현 사장이 직접 나눠준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으며 을미년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