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업무서비스를 쉽게 연동시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포털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부CNI의 구글포털서비스는 표준 HTML5 기반으로 구현돼 있어 ActiveX 설치가 필요 없으며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을 지원한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업무용 콘텐츠를 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기존의 그룹웨어나 업무포털에 비해 구축비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부CNI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하는 구글포털서비스는 클라우드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클라우드 부가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외에도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공급사업 등을 더욱 확대해 CSB(Cloud Service Brokerage)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포털서비스는 지난해 연말까지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