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펜트하우스2'가 태풍급 반전으로 연속 충격파를 던지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갈수록 치솟는 시청률은 이미 시즌1 때의 2위 기록을 넘어섰으며 최고 시청률 경신을 향해 폭풍 질주 중이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5회는 전국 기준 1부 20.9%, 2부 24.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6.5%까지 올라갔다.

   
▲ 사진=SBS '펜트하우스2' 포스터


2부 기준 24.4%의 시청률은 지난주 4회 때 기록한 24.0%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넘어선 신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21부작으로 끝난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 두번째로 높았던 24.0%(17회)도 추월했다. 시즌 1 최종 21회에서 기록한 28.8%의 최고시청률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아예술제 대상의 주인공이 배로나(김현수 분)로 발표되던 순간, 하은별(최예빈 분)이 배로나에게 트로피를 휘두르면서 배로나가 돌계단에서 추락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시즌1의 핵심 줄거리가 됐던, 하은별의 엄마 천서진(김소연 분)이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유진 분)에게 트로피를 휘둘러 목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던 장면의 데자뷰와 같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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