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술로 재배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참여 희망 농가를, 8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증 대상 농산물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청사./사진=미디어펜


참여 희망 농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이메일, 등기우편, 팩시밀리로 신청하면 된다.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이후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부여하는데,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부가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로 농업인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면서, 부가 소득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증 품목 확대, 유통 연계 지원, 제도 홍보 등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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