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1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5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해도,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소개하는 사업이다.

검색엔진 마케팅 등 '온라인 비대면' 해외마캐팅을 비롯, 화상 수출상담과 거래제안까지 원스톱으로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먼저 온라인 기업 대 기업(B2B) 플랫폼인 '트레이드 코리아' 내에 개발 기업 맞춤형 온라인 스토어를 제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동영상과 제품 상세설명 카탈로그를 등록,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글 등 검색엔진에 배너 및 키워드 마케팅을 돕고,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홍보 이메일을 발송, 구매자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실시간 채팅 시스템을 활용해 무역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하고, 통역사 및 무역전문가를 화상상담회에 배치해 밀착 지원, 중소기업에 수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미만인 업체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포털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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