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 돋보여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3월의 차에 BMW 뉴 4시리즈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 KAJA 3월의 차에 선정된 BMW 뉴 4시리즈. /사진=KAJA 제공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BMW 뉴 4시리즈, 캐딜락 XT4, 포르쉐 파나메라(브랜드 가나다순)가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4시리즈가 18.3점(25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뉴 4시리즈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7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3점을,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4.0점의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BMW 4시리즈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스포츠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길고 넓은 차체와 강력한 엔진 및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과 편의성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제네시스 GV70, 2월에 폭스바겐 신형 티록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 KAJA 3월의 차에 선정된 BMW 뉴 4시리즈 실내 인테리어. /사진=KAJA 제공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됐으며, 지난 2013년 12월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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