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이 데뷔 1주년 기념 기부에 나섰다. 

8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애낀다 김희재' 팬카페가 '미스터트롯' 김희재의 데뷔 1주년인 3월 12일을 축하하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해당 기부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사업에 투입된다.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외상을 치료하기 위한 심리검사 및 치료 실시, 재학대율 감소를 위한 학대 가해자 대상 심리치료 및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애낀다 김희재' 팬카페는 지난 해부터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팬카페 운영진은 "앞으로도 올바르고 모범적인 트로트 팬덤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스타들의 특별한 날을 기부로 축하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좋아서 하는 기념일' 캠페인을 통해 전달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캠페인 상세 홈페이지에 김희재 데뷔 1주년 축하 및 기부를 기념하는 배너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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