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7층 규모 전용 51~77㎡ 주거용 오피스텔 88실 구성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상지카일룸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31번지 일대에서 ‘상지카일룸M’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 '상지카일룸M' 투시도./사진=상지카일룸


해당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17층 규모로, 전용 51~77㎡ 주거용 오피스텔 88실로 구성된다. 최고급 주거 브랜드인 ‘카일룸’ 이 적용되는 최초의 소형 주거상품이다. 

‘상지카일룸 M’이 들어서는 논현동 일대는 논현 아펠바움 1 ~ 2차를 비롯, 아크로힐스 논현∙논현 라폴리움∙동부 센트레빌 등 고가의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변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 노선인 강남구청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선정릉로와 접해 있어 강남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고, 도산대로∙봉은사로∙테헤란로 등을 통해 업무 밀집지역인 강남역 등지로의 출퇴근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북쪽에 위치한 성수대교∙동호대교∙영동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있으며, 잠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추가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600m 구간에 폭 63m, 깊이 53m 규모의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논의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일대의 교통 체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청담동 명품거리 등 강남 주요 상권이 가깝고, 코엑스∙현대백화점 압구정점∙갤러리아백화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상지카일룸M’은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평면디자인이 적용된다. 개방감 확보를 위해 최대 3m 높이의 천정고 설계를 적용했으며, 2면창 설계 (일부 타입 제외) 를 통해 강남의 탁 트인 도심 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약 8m의 LDK와 3.5m의 오픈 테라스형 설계 및 펜트하우스 (일부 타입 제외) 등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및 주거 서비스로는 1층 로비 공간을 비롯,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메디컬 피트니스 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 공간이 다수 들어선다. 입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차대행 서비스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똘똘한 한 채’ 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상지카일룸M’ 은 국내 최고급 빌라 브랜드인 ‘카일룸’ 이 적용된 소형 오피스텔인데다, 상가 구성 없이 주거 전용공간으로 구성되는 만큼, 기 공급된 여타 주거시설 대비 한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18, 5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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