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침마당'에서 로르 마포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한국의 소리에 빠진 카메룬 소리꾼 로르 마포가 출연했다.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날 '아침마당'에서 로르 마포는 한국의 가장 큰 매력을 묻는 말에 "정 많고 에너지 넘치는 나라"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현재 한국인 가정에서 살고 있는데, 제가 '이웃집 찰스' 방송 나온 모습을 보고 직접 연락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지내는 언니 딸이 판소리를 공부하고 있다. 그래서 만남을 갖게 됐고 같이 살자고 하셔서 같이 산 지 3년 정도 됐다. 제겐 가족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로르 마포는 "언니들께 너무 감사하다. 언니들 덕분에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매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함께 지내는 가족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안겼다.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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