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 측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위탁운영 비용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미래융합사업의 효과적 준비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뉴시스 자료사진

양사는 합병기일을 오는 3월31일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KT미디어허브는 인터넷TV(IPTV) ‘올레tv’의 콘텐츠 사업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KT는 올레tv 영업과 마케팅을 맡아왔다.

KT는 지난 2012년 말 미디어 부문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KT미디어허브 법인을 따로 만들었으며 현재 KT미디어허브의 지분은 KT가 100%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