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을 참관할 온라인 관객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인 기본소득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만 관람객을 최소화, 현장 참가 대신 온라인 참관단을 운영한다.

참관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기본소득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참관객은 4월 14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개막식을 줌 영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관하게 된다.

   
▲ 8일 열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또 다양한 기본소득 홍보활동에 참여할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기본소득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국민이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가 되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기본소득 박람회와 교육 및 토론회 등 기본소득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공모전 심사 참여와 기본소득 영상 출연 등 기회를 부여하고,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12일까지 이메일(gg0010@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경력사항과 활동계획 등이며, 합격자는 이달 중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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