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돌아온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셋'(SET) 타이틀곡 '필 라이크'(FEEL LIK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총 6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아티스트 우즈의 내면세계가 담겼다. 작업에 몰입한 우즈의 뒷모습과 곧이어 드러나는 여유로운 표정, 가벼운 휘파람 소리가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암시한다. 경쾌한 사운드에 심취해 있을 동안 카메라 앵글이 그 주변을 비밀스럽게 돌고, 우즈가 사라진 자리에는 비트만 남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40초 뒤 폭발하는 우즈의 세계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필 라이크'는 시크한 베이스 라인과 무심하면서 섹시하게 전개되는 기타 리프, 간결하면서도 디테일한 드럼이 조화를 이루는 트랙이다. 사운드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매력적인 곡이다. 

우즈는 첫 번째 싱글 앨범에 타이틀곡 '필 라이크'를 비롯해 '투셰'(Touché, feat. 문(MOON))', '리바운드'(Rebound)'까지 총 3곡을 담았다. 그는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우즈의 신곡 '필 라이크'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