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 본명 임창균)이 미국 포브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전 세계 차트의 20%를 석권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하다'(Monsta X’s I.M Kicks Off His Solo Career By Dominating 20% Of The Entire World Songs Char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브스는 아이엠에 대해 "그는 몬스타엑스를 글로벌 센세이션의 주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룹은 성공적으로 차트에 자리매김했다"며 "이제는 솔로 래퍼로서 본인의 역량을 펼칠 때가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엠은 이미 단 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모습을 비췄다"며 "전체 차트의 20%에 해당하는 5곡을 차트인시킨 것은 굉장히 드문 업적이자 업계에서 정말 유명한 뮤지션만이 도달할 수 있는 성적"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아이엠이 지금까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총 21곡을 진입시키고, 그 중 14곡이 톱(TOP)10 안에 진입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지난 2019년 8월에도 아이엠에 대해 주목한 바 있다. 또 지난 달 19일 발매된 아이엠의 첫 솔로 앨범 '이중성'(DUALITY) 전 수록곡이 이달 6일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자 "아이엠이 수많은 히트곡으로 차트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엠의 앨범 '이중성'은 겉과 속의 다름, 내면의 이중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이엠은 타이틀곡 '갓 댐'(God Damn)을 포함한 5개 트랙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보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차트 이틀 연속 1위,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월드와이드 와이드 송 차트'에는 앨범 전곡이 순위에 올랐다. 아마존 베스트 셀러 디지털 송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갓 댐'이 톱10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2위부터 6위까지 전곡 음원 줄세우기에 성공했고, 멜론 최신 24hits 차트에도 전곡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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