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IT기술 접목…고객 편의성 확대·경쟁력 강화 기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운영 1주년을 맞은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를 시연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 제공


대한항공이 지난해 3월 10일부터 시작한 대한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챗봇 상담서비스다.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항공권 예약·탑승 수속 등 항공 여행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11일간 챗봇 대한이와 대화를 나눈 후 '1주년 이벤트' 문구를 입력하고 대한이와의 대화창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00명 에게는 'BBQ 황금 올리브' 치킨과 콜라를, 100명 에게는 '도미노 슈퍼디럭스L' 피자와 콜라를 각각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시작한 챗봇 대한이 이외에 직관적이며 편의성을 높인 홈페이지 개편, 고객이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위탁 수하물이 항공기에 잘 실렸는지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등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정보기술(IT)을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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