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는 알제리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Assia Djebar 거론
세계의 이목이 오늘 8시 발표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에게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제1의 통신사  AP(Associated Press)는 한국의 시인 고은씨를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했다. ( http://news.yahoo.com/s/ap/20101006/ap_on_en_ot/eu_nobel_literature_2)



AP는 스톡홀름발 기사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시인일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스웨덴의 노벨상 관측가사이에서 한국의 고은시인과 시리아의 Adonis씨가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다."며 고은시인을 유력한 후보로 다뤘으며 "반면 도박업체에서는  케냐의 Ngugi wa Thiong'o 와 미국 소설가인 Cormac McCarthy에게는 보다 낮은 승률을 예상한다고 ."고 전했다.

AP는 또 최근 6년간 유럽과 터키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고 그중 5명이 소설가였던 것이  너무 유럽 중심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말해 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고은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유력하다고 보도한 AP의 기사 캡쳐
▲고은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유력하다고 보도한 AP의 기사 캡쳐



 AFP는 노벨문학상의 유력후보로 아프리카 문학가, 여성, 시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AFP는 알제리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Assia Djebar이 정답일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녀는 프랑스문학을 하여 2년전 프랑스작가 JMG Le Clezio가 수상한 것이 약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후보로는 케냐의 Ngugi wa Thiong'o와 소말리아의 Nuruddin Farah를 후보로 올리기도 했다.

AFP는 노벨아카데미가 언급한 유일한 힌트는  세계를 위해 중요한  것에 대한 목격이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밖의 후보로는 시인인 시리아의 Adonis , 고은시인, 스웨덴의 Tomas Transtroemer, 소설가로는 미국의 Philip Roth, Cormac McCarthy,  Joyce Carol Oates, 카나다의  Margaret Atwood, Alice Munro, 이스라엘의  Amos Oz, 페루의 Mario Varas Llosa 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영국의 가디언은 도박사들의 예상을 인용하여  케냐의 Ngugi wa Thiong'o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