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엠블랙’을 떠난 이준이 동창생과 2년째 교제 중으로 알려졌다.

7일 다수의 연예 관계자에 의하면 이준은 2013년 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 오랜 친구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은 주변인들도 모를 만큼 여자친구와 조용히 교제해왔다. 여자친구가 일반인인 만큼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겪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 엠블랙 활동 당시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지만, 신상에 대해서는 모를 만큼 이준은 연인을 철저하게 챙겼다.

이준은 지난해 12월 16일 법무법인을 통해 엠블랙의 소속사인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일에는 류승룡 등이 속한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당분간 연기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진 이준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철부지 재벌2세를 연기해 호평 받았고, 2월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다시 브라운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2013년부터 동창과 열애중으로 알려진 이준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