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화와 자립을 도울, 경기도의 2번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11일 시흥시 대야동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경기도내 발달장애인의 학령기 이후 사회적응기술 훈련 및 평생교육 참여를 지원,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 시흥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사진=경기도 제공


시흥센터는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내 부설로 운영되며, 27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건물 4~5층에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상담실, 심리안정실, 평생교육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실 및 카페 등이 있다.

경기도는 올해 이 곳을 포함, 3곳의 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26일에는 구리시 교문동에 제1호 센터를 개소했고, 상반기 중으로 의정부센터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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