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근 3·4대 회장, 6년 임기 마치고 이임…이취임식 18일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취임했던 이완근 회장은 3·4대 회장을 지내는 등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다. 이 회장은 국내 태양광 시장을 개척하고 '소신 발언'을 한 인사로 불리며, 협회가 회원사의 구심점이 되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 태양광협회 협회장 이취임식 웹자보/사진=한국태양광산업협회


5대 회장으로 추대된 홍성민 SE그룹 회장은 삼성맨 출신으로, 일명 '태양광 1세대'로 분류된다.

홍 회장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 △연료전지기업 에스퓨어셀 △발전소 유지·보수 전문업체 에스파워 등을 이끌고 있으며, 취임사를 통해 포부와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협회는 이취임식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산자위 의원들, 에너지경제연구원·에너지기술평가원·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주요 에너지 관련 유관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협회 운영 및 발전에 공헌한 임직원에게 장관 표창과 공로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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