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경남FC 골키퍼 손정현(30)이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열린 제1차 상벌위원회에서 경남 골키퍼 손정현에 대한 2경기 출장 정지 사후 징계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손정현은 지난 7일 열린 2021 K리그2 2라운드 전남과 경기 후반 2분께 자기 진영 골 에어리어 지역에서 공을 경합하던 중 상대 선수의 얼굴을 축구화 발바닥 스터드로 가격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영상분석 결과 해당 행위는 퇴장을 적용해야 하는 반칙으로 판단해 사후 징계를 결정했다.

경기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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