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0시 위클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컴백 타이틀 곡 '애프터스쿨'(After School)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위클리는 오는 1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We play)로 컴백한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위클리는 10대의 자유분방한 개성과 활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나는 사운드와 강렬한 중독성, '힙'한 스타일링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위클리는 앞선 두 번의 활동에서 책걸상과 대형 큐브 등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 개성 강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활동에선 보여줄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미니 3집 '위 플레이'에는 타이틀곡 '애프터스쿨'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라이언 전, 서지음·서정아 작사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김이나 작사가 등 유명 프로듀서진이 대거 합류했다. 멤버 신지윤은 미니 1집 '리얼리티'(Reality), 미니 2집 '마이 어스'(My Earth)에 이어 '럭키'(Lucky)로 3연속 자작곡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애프터스쿨'은 친구들과의 소중한 순간과 자유를 노래하는 댄스곡이다. 역동적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톡톡 튀는 멜로디로 위클리 특유의 상큼 발랄 'K-하이틴'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편, 위클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미니 3집 '위 플레이'를 발매하고,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