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 찹쌀떡, 스콘 맛집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경상북도 영주시 중앙시장을 찾아 21년 경력의 찹쌀떡 달인을 만났다. 

이 맛집의 비결은 직접 재배한 호박 위에 말린 사과 가루를 뿌린 후 귀리 죽을 덮어 숙성한 팥소를 찹쌀떡에 넣는 것이다. 빛깔이 곱고 당도가 높아 단골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그런가하면 스콘 하나로 SNS를 강타한 가게도 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매달 새로운 스콘이 개발된다. 레시피 개발에 관심이 있는 달인 덕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고르곤졸라 스콘과 얼그레이 스콘이다. 고르곤졸라 스콘은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특유의 향과 식감을 살렸다. 얼그레이 스콘은 말린 얼그레이 잎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 집의 스콘은 달인의 레시피로 만들어 퍽퍽하지 않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수분기를 머금은 새로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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