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수현이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합류한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는 15일 신수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에 박혜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작품이다.

신수현이 맡은 박혜지는 차갑고 도도한 인물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출신 학벌의 우월감에 휩싸여 사람을 가려 대하는 이중적 면모를 가졌다.

신수현은 2019년 KBS 2TV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데뷔한 뒤 다수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한편, 신수현, 박지훈, 배인혁, 강민아 등이 출연하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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