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이언스 스타' 추진기관을 모집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이언스 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도는 추진기관 3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선정된 기관은 10월까지 경기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과학교실, 방문과학교실, '경기과학축전'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00만원의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사업운영에 필요한 기반과 네트워크, 교육콘텐츠 등을 보유한 경기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협회, 법인 등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hootami@gbsa.or.kr)로 보내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을 미래 과학인재인 사이언스 스타로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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