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7A 공항버스, 운행 시간 변경…21일부터 운행 중단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한항공 자회사 항공종합서비스가 운영하던 칼 리무진(KAL LIMOUSINE)이 매각됨에 따라 사명을 바꿨다.

   
▲ K리무진 공항버스./사진=칼 리무진 홈페이지 캡처


17일 항공종합서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칼 리무진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이 완료됐고 이후 'K 리무진'으로 회사명을 바꿨다. 새 사명은 아직 가칭이지만 지난 11일부터 적용됐다.

칼 리무진 승차권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이미 구입한 칼 리무진 승차권은 오는 31일까지 환불만 가능하다. 환불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항공종합서비스 칼 리무진 사무실 직접 방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등기우편을 보낼 경우 성명·연락처·계좌번호가 기재된 승차권 동봉해야 하며, 은행 계좌로 환불이 이뤄진다.

칼 리무진 관계자는 "그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친절한 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6707A 공항버스 노선 운행시간 변경표./사진=6707A 공항버스 노선 운행시간


한편 서울특별시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6707A 공항버스 노선 운행시간은 지난 11일부터 변경됐고 오는 20일까지만 다닌다. 이후 21일부터는 운행 중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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