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가족끼리 뭉치면 엄청난 혜택이 쏟아지는 신개념의 가족형 결합상품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2~5명의 가족이 LG유플러스로 모이면 최신폰 할인은 물론 LTE 무한대 요금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2~5명의 가족이 LG유플러스로 모이면 최신폰 할인은 물론 LTE 무한대 요금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 프로그램을 출시했다./LG유플러스 제공

가족무한사랑클럽은 5000P를 매월 제공한다. 결합가족을 늘려 최대 5명까지 결합할 경우 60만 포인트(24개월 기준)가 쌓인다.

특히 매월 적립된 포인트로 단말기 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 기기변경 고객 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고객들도 최대 60만 포인트를 단말 구입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LTE무한대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대표가 LG유플러스의 LTE무한대80(음성, 데이터 무제한 제공) 요금제에 가입돼 있으면 결합된 가족 구성원(최대 4명)은 ‘가족무한사랑 클럽할인’을 통해 무한대 LTE80 요금제 기본료의 절반인 4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기본료 8만원에서 24개월 약정할인(1만8000원)에 클럽할인(1만4000원)을 제하면 4만8000원이 된다. 여기에 가족대표가 인터넷까지 묶은 ‘한방에yo’에 이미 가입돼 있다면 추가로 8000원이 더 할인되는 것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가족무한사랑클럽은 가족 구성원이 적립한 포인트를 바로 단말기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데다 무한대 요금제는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족결합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