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천스닥을 향해 걸음을 내딛고 있다.

   
▲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33%) 오른 943.7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33%) 오른 943.7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986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2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2.18%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퓨터서비스, 운송·부품, 제약, 통신장비, 기타서비스는 1%대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반도체, IT부품, 정보기기, 오락, 인터넷, 의료·정밀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0.20%), 카카오게임즈(1.38%), 씨젠(2.82%)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6%), 셀트리온제약(-1.31%), 펄어비스(-3.07%), SK머티리얼즈(-1.89%), 에코프로비엠(-4.15%), CJ ENM(-0.83%), 스튜디오드래곤(-0.21%) 등은 일제히 내렸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53개, 하락종목은 645개를 기록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27억1652만주, 거래대금은 11조58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50원 오른 1130.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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