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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화학 리더들과 '또 하나의 약속'…'그럴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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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5-01-09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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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업재편지원특별법' 제정·원료 구매비용 절감방안 강구 박차

[미디어펜=류슬기기자] 정부가 유가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을 위해 특별 지원을 약속했다.

   
▲ 9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석유화학업계 CEO 간담회'에서 산업부와 업계는 향후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세계 수요 증가와 더불어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자재 납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CEO(최고경영자)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지원 방안을 내놨다.

먼저 산업부는 석유화학 업계 자율의 사업 재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절차 특례 등의 ‘사업재편지원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석유화학단지 내 잉여에너지·부산물 교환과 유휴 생산설비 공동 활용을 위한 ‘공동배관망’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단지의 안전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콘덴세이트 등 저가 원료를 활용해 석유화학원료인 나프타 구매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수송기기용 플라스틱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뉴시스 자료사진

산업부는 올해 중국이 석유화학제품 자급률이 높아져 수입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중국이 우리 석유화학산업의 최대 수출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영업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면서도 산업부는 유가와 함께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도 함께 하락해 석유화학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국내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및 생산설비 증설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석유화학업계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 국내 환경규제 강화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신흥국 반덤핑 조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윤상직 장관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환경규제의 합리화, 수입규제 대응반 가동 등 현장과 소통하면서 업계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생산 효율성 향상과 공정 혁신을 통한 원감 절감 노력을 배가하고 중소 협력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유화학협회장인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을 비롯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정유성 삼성종합화학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최중재 태광산업 사장 등 11개 석유화학업체 CE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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