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 타계 20주기 관련 논평 통해 고인 업적 기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8일 정주영 회장 타계 20주기 관련 논평을 내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전경련은 "고 정주영 회장은 산업 불모지에서 현대그룹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기업가정신의 표상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10년 역임하면서 88 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사업보국을 통해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경련은 "코로나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계는 정주영 회장이 닦아 놓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들을 후손들을 위한 미래성장 산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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