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슈틸리케호가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며 오만을 압도, 전반종료 직전 선취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호는 10일 오후 2시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오만과 경기에서 맞섰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경기 초반 구자철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 7분 기성용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그러나 연속된 공격에도 쉽게 포문이 열리지 않고 전반전이 0대0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이때 전반 45분 구자철이 중거리슛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온 공을 조영철이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아시안컵 한국 오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컵 한국 오만, 후반 더 골 넣자" "아시안컵 한국 오만, 좋아" "아시안컵 한국 오만, 이대로만 하자" "아시안컵 한국 오만, 오늘 이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