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1072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올린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이 올해는 133개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행복샵은 도가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도내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유통채널이다.

지난 2014년 사업을 시작한 후 총 1236개 기업들이 입점했고, 작년에먼 368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화면/사진=네이버 제공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5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 100개사, 장애인기업 33개사 등 133개사를 지원키로 했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행복샵 입점으로 매출연동 수수료 할인혜택, 제품 상세페이지 및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등 업체 당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 촬영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올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 오는 4월 23일 호수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이메일(kkamja@gtp.or.kr) 또는 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도는 파크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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