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의원
하태경 새누리당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해 아수라백작인가라며 꼬집었다,
김정은이 프랑스 시사주간지 샤를리 엡도 기자들에 대한 무장괴한들의 무차별 테러와 관련, 프랑스정부에 위로전문을 보낸 것이 발단이 됐다.
하의원인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정은 아수라 백작인가요? 본인은 자신 비판하는 사람 테러, 암살하겠다고 협박해놓고 프랑스 샤를리 엡도에는 테러 위로 전문을 보냈네요”라고 이율배반적인 김정은의 행태를 비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와관련, 10일 "리수용 외무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주간신문 샤를리 엡도 본사에 대한 테러공격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로랑 파비우스 외무·국제개발상에게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한다”면서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