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 2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7p 오른 955.38로 장을 끝마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7포인트(0.34%) 오른 955.38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0% 오른 953.04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9시 35분 948.77로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5억원, 4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가 2%대 상승률을 보였고 금융, 유통, 금속, IT S/W&SVC, 반도체는 1%대 상승했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통신장비는 2.40% 하락했다. 섬유·의류(-0.80%), 운송장비·부품(-0.77%), 정보기기(-0.74%), 화학(-0.69%)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55%)와 셀트리온제약(0.13%) 등 셀트리온 형제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펄어비스(1.25%), SK머티리얼즈(0.23%), CJ ENM(0.21%), 스튜디오드래곤(0.11%)도 올랐다. 

알테오젠(-0.70%), 카카오게임즈(0.19%), 씨젠(-2.79%), 에코프로비엠(-0.63%)은 하락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8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758개를 기록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7억4362만주, 거래대금은 10조37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20원 내린 1128.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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