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이하 주경기)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주경기는 올해 이런 내용의 '2021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 도내 중소기업 17개사 제품을 중국시장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 사업은 수출 제품을 주경기와 협력관계인 중국 옌볜 소재 전문 유통회사가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즉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특히 옌볜 주정부의 우호적 협력으로 보세 물류센터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으면서, 우리 기업들의 제품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오는 5월에는 백두산 쇼핑센터 개장도 앞두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향후 경기도는 라이브, 미디어커머스 등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 중국 소비자 및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기업홍보에 작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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