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이런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해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돕는, 단계별 종합지원 사업이다.

   
▲ 경기도 대표상징물 'ㄱㄱㄷ'/사진=경기도 제공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제품개발, 임상시험, 사용적합성 평가, 인허가 시험분석, 첨단기술 및 체외진단 모든 단계 등에 필요한 총 비용의 70%를, 1200만원에서 최대 5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 혹은 이지비즈에 접속, 사업설명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4월 9일까지 이메일(hykim33@gbsa.or.kr)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 연구지원팀, 혹은 경과원 연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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