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배우 송일국의 아내이자 판사인 정승연 씨가 올린 '송일국 매니저 논란'에 대한 글이 9일 임윤선 변호사의 SNS에 공개된 가운데 임윤선 변호사가 방송인 노홍철의 '맞선녀'로 알려져 화제다.

정승연의 글을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는 지난 2009년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 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의 '맞선녀'로 등장했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승연 판사의 글을 게재한 임윤선 변호사는 당시 노홍철에게 선물 받은 스카프를 하고 미술관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임윤선 변호사는 최종 선택에서 "노홍철의 진중한 면모를 보고 싶었는데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면모만 드러낸 것 같다"고 밝혔고 결국 노홍철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임윤선 변호사의 SNS에 공개된 정승연 씨의 글에는 '송일국 매니저 논란'에 대한 그의 억울한 심경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승연 판사가 해명한 이유는 지난 2009년 KBS ‘시사기획 쌈’에서는 김을동 의원이 아들 송일국 매니저와 운전기사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