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선미가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 바이브액터스 측은 23일 "송선미가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바이브액터스 제공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송선미는 극 중 김개시 역으로 분한다. 김개시는 광해군의 측근인 궁녀로, 영리한 머리와 정치적 능력을 지녀 총애를 받는 인물. 궁내의 비선 실세로 활약하며 극 흐름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송선미는 최근 tvN ‘스타트업’과 JTBC ‘사생활’에서 활약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이어 '보쌈' 출연까지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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