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프런트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 14인치 대형 휠 채용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 등 라이더를 위한 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혼다코리아가 ‘2021년형 Honda Vision(혼다 비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 혼다 비전 2021/사진=혼다코리아 제공


파워 유닛은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공랭식 109cc eSP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8.7ps/7500rp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탑재해 60km/h 정속 주행시 59.4 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2021년형 Honda Vision은 일상은 물론 비즈니스의 영역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알루미늄 캐스트 휠과 전후 14인치 타이어를 채용하여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프런트에 190mm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 리어에는 130mm 드럼 브레이크를 각각 채용했다. 또한,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 CBS(Combined Brake System)를 통해 균형 있는 제동력으로 라이더를 보호한다. 

아울러, 별도의 키 조작 없이 휴대만으로도 이그니션 온/오프가 가능한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과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러기지 박스에는 풀 페이스 헬멧 1개가 수납 가능하며, 작은 물건을 넣기 좋은 프런트 이너 박스와 쇼핑백 등을 걸 수 있는 러기지 후크도 채용했다. 

2021년형 Honda Vision은 화이트, 실버, 블랙, 맷 블랙 총 4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2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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