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가구 모집 2만6822명 청약접수…최고 98대 1 기록
30일 당첨자 발표, 12~16일까지 5일 간 정당계약 진행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올해 상반기 비규제 지역 최대어로 주목받은 포스코건설의 ‘더샵 센트로’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2만6822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 더샵 센트로 투시도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센트로는 지난 2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0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682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5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은 6302명(해당지역, 기타지역 합계)이 몰리며 9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06㎡타입이 기록했다. 

단지는 분양시작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에는 연일예약 문의가 이어져 2차 일반 관람신청을 추가로 진행 했을 정도며,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대거 수요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센트로는 지난 22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431가구 모집에 1203명이 청약을 신청해 100% 소진율을 기록했고 평균 2대 1, 최고 4대 1(전용 84㎡A 타입)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공급돼 각종 규제가 덜하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탕정지구 생활권을 공유 가능한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췄다는 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더샵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는 점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샵 센트로의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더샵 센트로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총 93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이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며,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조성돼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전매 규제가 없으며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덜하다. 

더샵 센트로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3억1000만~3억6000만원 수준이다. 이는 단지와 맞닿은 탕정지구의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올해 1월 기준 최고 6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더샵 센트로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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