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는 이업종 기업 융합제품 제조역량 강화, 경기 섬유 핵심인재 혁신성장, 니트 유니폼 개발.사업화의 3개 분야를 추진한다면서, 24일 이렇게 밝혔다.

우선 기업 간 유기적 교류를 통해 기술지식을 공유, 창의적 시제품을 개발하는 이업종 융합제품 제조역량 강화는 이업종 기업 간 협업으로, 새 시제품을 제작할 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또 경기 섬유 핵심인재 혁신성장 지원은 지역 섬유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위해, 기업 간 협업 및 우수사계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류회, 경영혁신 전략 세미나. 온.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금년 신규사업인 니트 유니폼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은 우수한 니트 원단을 적용, 유니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니트 생산업체와 유니폼을 필요로 하는 기업.기관을 매칭, 편의성과 활동성, 쾌적성이 좋은 소재로 근무복, 작업복, 교복 및 안전보호복 등의 유니폼을 개발토록 돕는다.

수요 기관에 유니폼 디자인과 샘플을 제공할 예정으로, 섬유기업 제조영역을 일반 의류에서 유니폼으로 확장, 경기도내 섬유기업의 판로개척을 도모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이하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앨(kimcami@gtia.or.kr) 또는 패스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연합회 섬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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