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 24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7.51포인트(0.79%) 오른 953.82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7.51포인트(0.79%) 오른 953.82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01% 내린 946.23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인 오전 9시 13분 939.19로 저점을 찍은 이후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 결국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4억원, 8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2.3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유통, 금융, 운송, 정보기기, IT S/W&SVC, 화학, 음식료·담배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0.89%), 방송서비스(-0.13%), 제약(-0.03%)은 일제히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가운데에서는 씨젠(-0.15%), CJ ENM(-0.70%), 스튜디오드래곤(-0.42%), 알테오젠(-2.64%) 등 네 개 종목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18%), 셀트리온제약(1.08%), 펄어비스(3.40%), 카카오게임즈(0.39%), 에코프로비엠(0.32%), SK머티리얼즈(1.64%)는 모두 올랐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3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75개를 기록했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7억262만주, 거래대금은 10조590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90원 오른 1133.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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