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25일인 이날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 사진=미디어펜


이달 말까지 옵티머스 제재심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금감원은 이날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1차 회의, 지난 4일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해서는 내부통제 미비 등 부실 펀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는지 등을 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미 금감원 측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으며, NH투자증권에 대한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 수위가 예상되고 있다.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날 최종 결론에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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