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두유’ 베지밀, 두유 부문 신설 2003년부터 줄곧 1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정식품은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두유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 정식품은 베지밀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사진=정식품 제공


올해로 23회를 맞는 K-BPI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 조사를 벌여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 하는 브랜드 평가 지수다. 국내 최초의 두유인 베지밀은 두유 부문이 신설된 2003년부터 줄곧 1위를 지켰다. 10년 이상 연속 1위 시 주어지는 ‘골든브랜드’로도 선정됐다.

베지밀은 두유 부문의 브랜드 인지도를 나타내는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내는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95% 이상으로 전 국민적인 인지 수준이 확인됐다.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 ‘구입가능성’의 세부 평가 항목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K-BPI 1위 브랜드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정식품 측은 1위 수상 비결로 연구 중심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기술력과 타깃 맞춤형 제품 개발로 전 세대 욕구를 충족해온 점, 국민 건강 기여에 앞장서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 등을 꼽았다.

정식품은 최근 시니어, 임신부, 어린이 등 타깃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베지밀 루테인 두유',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등이다. 식물성 원료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을 살려 아몬드, 코코넛 등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라잇미닛’ 2종도 선보였다.

정식품 관계자는 “고품질, 고영양 제품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다양한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 베지밀이 오랜 기간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유업계 선두기업으로서 두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변화된 소비자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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