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섬유기업을 돕기 위해, '2021 대구 국제섬유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경기도 섬유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람회는 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섬유원단 전문전시회로, 경기도는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을 위해 공동관을 마련,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2018' 효성 부스/사진=효성그룹 제공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박람회가 취소됐으나, 2019년 박람회에선 경기도내 30개 기업이 362건, 11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올해 박람회는 오는 5월 12~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며, 경기도 공동관에서 도내 20개 섬유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마케팅효과 제고 차원에서, 각 섬유기업이 직접 참여해 바이어와 상담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협력해 참여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 화상상담을 도우며, 전시장 샘플 전시는 물론 독립적 상담공간 제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섬유분야 중소기업이며, 자세한 것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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